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원희룡, '이재명 게이트' 발언으로 고발 당해..."검찰 조사 환영"

기사입력 : 2022년02월23일 11:37

최종수정 : 2022년02월23일 11: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검찰 수사 통해 폭발적인 결과물 만들겠다"
"녹취록, 녹음 테이프 틀고 조사하면 바로 밝혀질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23일 '이재명 게이트' 발언 건으로 더불어민주당에 고발당한 것과 관련, "고발은 훈장이다. 검찰에서 빨리 불러주길 바란다"고 했다.

원 본부장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서 "검찰이 수사 안 하고 뭉개고 있기 때문에 저를 고발해서라도 수사가 당겨질 수 있다면 열 번이고 백 번이고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원희룡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대장동 의혹 관련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1.12.16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은 지난 21일 원 본부장을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했다. 원 본부장이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무죄 재판 거래에 김만배가 100억원 이상을 배팅했다"는 글을 작성한 것이 허위발언이라는 이유에서다.

원 본부장은 "녹취록에 대해서 고발했는데 저는 팩트만 이야기했다. 김태년 의원 2억원 받은 것도 2억원을 김만배가 전달했다고 남욱이 이야기했다. 이게 팩트"라면서 "어제 이재명 게이트가 녹취록에 나온다, 안 나온다를 가지고 녹취록에 고발했더라. 녹취록에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측과 의혹은 이런 추측이 있다, 이런 의혹이 있다고 따옴표를 달아서 제기하는 것뿐이지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닌 것은 단정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라며 "이런 면에서는 검찰에 저를 불러서, 관계자들도 불러야 한다. 대질 심문 시켜달라"고 발언했다.

녹취록 상에 이재명 후보가 이야기한 '윤석열은 죽어' 이건 무슨 의미로 봐야 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엔 "앞뒤 맥락이나 이런 게 있을 수 있는데 거기(녹취록)에 보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 죽어 앞에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 사법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라며 "김만배 씨가 거기서 윤석열을 거론할 때 앞, 뒤 맥락은 양승태 대법원장을 구속시켰던 법원에 대한 검찰 수사 부분에 대해 다시 영장이 들어오면 골치 아프다는 맥락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대장동의 몸통이라고 갖다 붙이는 건 금시초문이고 이렇기 때문에 검찰 조사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녹취록과 녹음테이프 틀고 조사하면 바로 밝혀질 내용"이라고 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