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평균 근로시간 단축과 신규채용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규직 전환도 이뤄졌다.
대전시는 2021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한 30개 기업 중 실천 과제 실적이 우수한 ㈜래트론 등 18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S등급 3000~5000만 원, A등급 1000~20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중소기업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 추진사업에 대한 대전시 이행평가 결과 30개 참여기업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2시간 단축됐다. 이를 통해 184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비정규직 2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도 있었다.
대전시 임 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지역 내 소규모 기업이 선제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대책 수립을 유도해 작업장 노동환경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관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