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는 오는 6월까지 사방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인접지역에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6월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6곳과 계류보전 4곳, 산지사방 3곳 총 13곳에 사방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사방시설 안전점검과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사방댐 77곳과 계류보전 61곳을 관리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