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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이재명·안철수·심상정 "과학기술부총리" vs 윤석열 "대통령직속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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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총리 vs 대통령직속위…해법 달라
우주청 필요성은 공감…설립지역은 아전인수
초격차 기술 확보 위한 연구생태계 개선 절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4차산업혁명, 디지털대전환, 국가전략기술 등으로 기술패권 시대가 무르익고 있다. 대통령선거 후보들 역시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선 후보 모두 기술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한다. 그러나 실상 정책을 펼쳐 추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때는 여전히 세부안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들린다. 

李·安·沈 과학기술부총리 부활 vs 尹 대통령 직속위 강조 

대선 후보들은 모두 과학기술 연구·개발(R&D)를 통해 기술 패권 시대의 선도 국가 건설이 필요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다만 그 구심점은 일부 이견이 나타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롯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과학기술부총리를 도입할 계획이다. 과학기술분야를 이끌어갈 리더로 현재의 장관으로서는 그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사회 전분야에 걸쳐 과학기술이 빠지는 영역이 없어 과학기술부처의 장관에게 힘을 싣는 동시에 실질적인 기술 패권 국가의 토대 마련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과학기술부총리는 노무현 정부가 도입해 운영했다. 과학기술에 대한 소중함을 인지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이후 이명박 정부 들어 과학기술부총리는 없어졌다. 

이들 3명의 후보는 과학기술에 대한 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이제는 과학경제 시대가 도래했다는 데 이들은 공감한다. R&D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예산 문제만 봐도 현재는 재정당국인 기획재정부의 눈치보기에만 급급하다. 

과학기술이 접목된 산업을 키우기 위한 예산 확보 과정에 과학기술계의 현실적인 의견이 담겨야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2.21 photo@newspim.com

반면 윤석열 후보는 과학기술부총리보다는 대통령 직속의 민관 과학기술위원회를 두겠다는 구상이다. 대통령이 중심이 돼 부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장관을 두고 민간 인사의 참여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과학기술계는 정부조직 변화보다는 효율성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한 과학기술계 인사는 "우선 역대 정부가 과학기술분야에 대해 어떤 기조로 바라봤는지부터 세밀하게 따져주면 좋을 것"이라며 "과학기술 분야의 조직에 힘을 실어주고 세부조직을 개편하는 것도 중요하나 실제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조직개편인지부터 충분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주기술 확보 선점 노리는 李·尹…우주청은 어디로

지난해 10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이후로 우주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대선 후보 역시도 우주산업을 새로운 먹거리산업으로 보고 체계적인 R&D와 산업 확대 방안을 설계하고 있다.

우주산업 역시 조직 구성안에 시선이 모인다. 이미 현 정부에서도 우주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우주청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방송 준비를 하고 있다. 2022.02.11 photo@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같은 우주관련 독립기관인 대통령 직할의 우주전략본부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또 2030년에 달 착륙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독립기관 설립이 절실하다는 게 이 후보의 생각이다.

설립 대상 지역은 충청권이다. 청 단위의 기관이라면 대전이고 부 차원의 기관일 경우에는 세종이 맞다는 얘기도 나오는 가운데 향후 기관 성격을 충분히 검토해 충청권에 설립한다는 데는 변함이 없다.

윤석열 후보도 우주항공청 설립을 약속했다. 다만 지역이 다르다. 윤 후보는 지난 19일 경남 진주 유세 현장에서 경남에 항공우주청 설립 의지를 전했다. 경남을 미래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기반으로 서부경남 지역을 항공우주주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우주산업 컨트롤타워 설립이 되더라도 지역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민심 역시 동요한다. 일각에서는 지역민의 표를 구하기 위한 구애 공약이라고 지적한다. 

한 지역민은 "항공우주산업은 국가적인 산업 차원이며 해외 사례를 충분히 살필뿐더러 국내 사정상 효율적인 운영이 어떻게 될지부터 충분히 살펴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실제 제대로 추진하려면 대선 이후에 누구든 선출된 이후에 지역을 고민해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초격차 꿈 향한 연구 생태계 개선 박차

과학기술계는 R&D 예산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비롯해 R&D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초격차의 기술도 모든 후보가 바라는 바다. 다만 세부안은 제각각이다.

연구·개발(R&D) 현장 모습 [자료=게티이미지뱅크] 2022.02.24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국가전략기술 및 기술주권 확립을 강조하며 R&D 생태계 개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기술 R&D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지역 R&D의 자율성을 강화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지원책을 강구한다는 게 이 후보의 생각이다.

윤석열 후보는 국가 장기연구사업 제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단기 연구로는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다는 게 과학기술계의 지적이기도 하다.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공약에 담았다.

또 국경없는 글로벌 R&D 플랫폼 구축에도 나선다. 팬데믹 등 국제적인 위기가 나타나면서 혼자서는 R&D를 할 때 성과를 낼 수 없다는 차원이다. 여기에 융합연구 등에 대해서는 선지원 후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공약이다.

안철수 후보는 규제혁신법을 제정한다. 기존의 R&D 결과가 산업으로 접목되는 과정에서 결국 문턱 높은 규제로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어 국무총리 직속의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규제개혁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 디스플레이·이차전지·원전·수소에너지·바이오산업 등 5대 초격차 분야에서 핵심인재 50만명 양성에 팔을 걷을 계획이다. 인재 양성을 위해 4차산업혁명에 대응할 특수목적고 17개를 각 지역에 신설할 예정이다.

심상정 후보는 R&D 예산으로 40조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과기부 자체의 R&D 예산이 적다보니 충분한 지원을 통해 연구 성과를 키우겠다는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비의 70%를 보장해줄 계획이다. 

그는 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을 디지털균형발전청으로 승격할 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선도 기관으로 키우겠다는 얘기다. 

이밖에도 녹색 연구개발 연구예산을 확대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보다 미래 지향적 연구 과제를 늘려나간다는 게 심 후보의 구상이다.

출연연 한 관계자는 "과학기술 R&D 현장의 애로사항이 적지 않은데 이 부분에 대해 대선 후보들 모두 어느 정도는 공감하는 것 같다"며 "한국 과학기술의 요람으로 출연연이 바로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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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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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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