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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4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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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 시작...5일까지 진행
확진자는 5일만 사전투표 가능...동선 분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날부터는 사전투표가 이틀간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오는 5일에 한해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야만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확진자는 비확진자와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합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가 합의됐죠. 안 대표는 전날 오전 기자회견을 마치고 곧바로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투표용지에는 안 대표의 이름이 그대로 남아있고, 또 '사퇴'라고 표시되지 않습니다. 다만 투표소에만 사퇴 사실이 적시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긴급 회의를 소집할 정도로 선거 전 가장 큰 이벤트였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어느 쪽에 유리할지는 투표함을 열어야만 알 수 있습니다. 대선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022.03.03 hwang@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클로즈업] 장제원, '윤핵관 수모'에도 물밑서 尹·安 단일화 결실 이뤄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안철수 국민의당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역대급 혼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이번 대선 정국에서 최대의 이벤트, 혹은 변곡점으로 꼽히는 야권 단일화 협상 타결의 물밑에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자리했다.

[여론조사] 安 빼고 조사했더니...尹 49.5% vs 李 44.4%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전격 단일화를 선언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화 없이 대선이 치러질 경우를 가정했을 경우와 큰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이준석 "정의당은 진정한 페미니즘 정당"… 보증인 자처한 이유는?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간 '여성을 위한 정당' 자리를 놓고 싸움이 벌어지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끼어들어 정의당 편을 들었다. 그러면서 10여년 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카의 모녀(母女) 살인 사건을 변호한 사실을 은근슬쩍 다시 거론하며 조롱했다.

"이제 이 두가지가 대선판 좌우한다"…李·尹 '마지막 닷새 승부' [VIEW] / 중앙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그동안 '마지막 퍼즐'로 여겨져온 야권 후보 단일화 숙제를 털어내고 기세를 올렸다. 윤 후보를 추격하던 중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맞닥뜨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역사와 국민을 믿는다"고 응수하며 수도권·중도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심상정 "내가 유일하게 남은 제3지대 후보"…부동층에 지지 호소 / 경향신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일 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후보 단일화 이후 "내가 유일하게 남은 제3지대 후보"라고 강조하며 부동층 표심에 호소했다. 당내에선 양강 후보의 초박빙 접전 상황 속 진보 성향 유권자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양당제 비판하더니 양당으로 투신... '정치 불신' 키운 안철수 '철수 정치' / 한국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또다시 '철수'했다. 정치 입문 이후 벌써 4번째다. 이번 대선에서 수없이 강조해온 완주 의지와 단일화 상대인 윤 후보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스스로 뒤집었다.

들뜬 국민의힘 쪽 "마음 편히 완승"…축제 분위기 경계령도 / 한겨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단일화를 하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완승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표출됐다. 당 지도부는 아직 '표심'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며 '축배' 경계령을 내렸다.

문,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전쟁참상 알아...한국이 함께 하겠다" /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침략에 결연히 맞서 싸우는 대통령님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민간인 피난 통로에서 일시 휴전 방안 합의 / 조선일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3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브레스트에서 열린 양측의 2차 정전 회담에서 '인도주의 통로' 개설과 이 통로 주변의 휴전에 합의했다. 인도주의 통로는 민간인이 주요 전투지역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양측이 보장하는 일종의 피난로다.

미, 원유·무기 제재 강화…코너 몰린 러 '핵전쟁' 위협 / 세계일보
우크라이나 전쟁이 8일째 이어지며 장기화 양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제재 강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주요 도시 헤르손을 장악했고, 핵전쟁 가능성을 거론하며 위협했다.

수도 떠난 우크라 한국대사관 국경 인근에 둥지..."38명 아직 잔류" / 한국일보
러시아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떠난 한국대사관이 3일 루마니아 접경 지역에 둥지를 틀었다. 아직 한국민 38명 정도가 현지에 남아 있는 만큼 지원 업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면서 정부도 러시아를 향해 연일 고강도 규탄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

청와대 퇴직자 잇단 재취업… BTS 소속사로, 공사 자회사로 / 동아일보
최근 청와대에서 퇴직한 후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으로 재취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적법 절차를 거쳤다"는 입장이지만 문재인정부 임기 말 '낙하산 알박기 인사'가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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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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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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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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