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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 美 ABC "윤석열, 보수적 외교정책 부활시킬 듯"

기사입력 : 2022년03월10일 11:16

최종수정 : 2022년03월10일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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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ABC 방송은 10일(현지시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소개하며, 윤 당선인이 미국과의 동맹은 강화하고 북한에는 보다 강경한 입장을 펼치는 보수적인 외교정책을 부활시킬 것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대외적으로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윤 당선인이 양국 사이에서 균형을 추구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 외교'에서 미국과의 관계로 중심추를 옮기는 한편, 북한에는 보다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외교정책을 펼칠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아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3.10 kilroy023@newspim.com

이어 "평화라는 것은 억지력을 가져야 한다. 선제타격 능력을 확보하고 의지를 보일 때만 전쟁을 예방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보았듯이 한 나라의 국가 안보와 평화는 종이와 잉크로 지켜질 수 없다"는 후보 시절 당선인의 발언을 소개하며, 당선인의 정책단이 국방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등 "군사적으로 강력한 한국"을 대변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매체는 앞으로 5년의 임기 동안 윤 당선인이 치솟은 국내 부동산 가격 안정, 고조된 북한의 핵 위협 대응,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휘청이고 있는 국내 경제 회복 등 여러 무거운 책무를 떠안게 됐다고 전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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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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