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등 분석
식량 안보위기 대응·ESG경영도 심층 논의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16일 서울 aT센터에서 지난해 3월 15일 취임 직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사업별 주요 성과와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농수산식품분야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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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2번째부터) 김흥기 모스크바국립대학교 초빙교수, 박용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철호 식량안보재단 명예이사장,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조재선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박형희 한국외식정보(주) 대표, 이군호 식품음료신문 대표 [자료=aT] 022.03.17 fair77@newspim.com |
간담회에는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 조재선 경희대 명예교수, 이철호 식량안보재단 명예이사장, 박용호 서울대 명예교수, 김흥기 모스크바국립대 초빙교수, 박형희 한국외식정보(주) 대표이사, 이군호 식품음료신문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설립 추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농수산식품수출 100억불' 돌파,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대, '군급식 시범 추진' 등 그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고조되고 있는 식량 안보위기 대응과 함께 ESG경영 확대, 식품산업 발전방안 등 공사의 미래 사업방향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춘진 사장은 "앞으로도 먹거리 분야 ESG실천에 앞장서며 우리 농어업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이라는 가치 실현에 무게를 둘 것"이라며 "새로운 과제를 지속 발굴함으로써 농수산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일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air7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