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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수익률 선두'는 신재생에너지...미국 덕에 '20% 넘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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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KB자산운용, 신재생E·수소 테마 ETF출시
미국 친환경 규제 강화 움직임에 관련 ETF 줄지어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 수익 22%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친환경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70조원 규모로 불어난 ETF 시장에서도 ESG가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특히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신재생 에너지 ETF의 수익률이 20%대에 이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2일 'KODEX 미국 클린에너지 나스닥 ETF'를 상장했다. 클린에너지 관련 미국 시장에 상장된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나스닥 클린 엣지 그린 에너지 인덱스를 추종하며 테슬라, 니오, 앨버말 등에 투자한다.

[사진=셔터스톡]

앞서 지난달에는 한화자산운용이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를 상장시켰다. 미국 MVIS가 개발한 블루스타하이드로젠&넥스트젠퓨어셀인덱스를 추종하며 두산퓨얼셀을 비롯한 미국 플러그파워, 프랑스 에어리퀴드, 노르웨이 넬, 독일 SFC에너지 등 회사들을 담고 있다.

KB자산운용은 KBSTAR 글로벌수소경제 Indxx를 상장했다. 지난해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를 출시한데 이어 두 번째 수소 관련 ETF다. 글로벌수소경제 Indxx는 S&P 글로벌 클린에너지 인덱스를 추종하며 두산퓨얼셀, 이페이즈 에너지,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 등에 투자한다. 

이들 상품은 시장에 출시된지 한달밖에 안됐지만 순자산은 100억원 안팎이다.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는 순자산이 89억원까지 증가했다. KBSTAR 글로벌수소경제 Indxx는 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잇따라 자산운용사들이 친환경 테마의 ETF를 출시하고 있는 배경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시장에서 ESG 테마가 각광받고 있어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1일(현지시간)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관련 정보 공시를 의무화하며 510페이지에 달하는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규정으로 제품 생산이나 소비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해야 한다.

박기현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초로 공시 범위에 포함됨에 따라 기후 낙오자(Climate Laggard)에 속하는 기업들은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에 맞춘 상향된 목표를 요구할 것이란 점에서 국내 기업들 역시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와 연준의 긴축 공포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재생 에너지 ETF는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22일 기준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2.50%로 집계된다. 같은 기간 KB KBSTAR 글로벌수소경제Indxx는 16.26%의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해 상장한 신재생에너지 테마 ETF도 선방했다. 지난해 10월 상장한 KBSTAR 글로벌클린에너지S&P ETF는 17.7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작년 3월 상장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신재생에너지는 최근 한달 수익률은 12.31%, 8월 상장했던 TIGER 차이나클린에너지SOLACTIVE는 5.17%를 기록 중이다. 작년 4월에 상장한 NH-아문디 자산운용의 HANARO Fn친환경에너지의 수익률은 7.12%, 5월 상장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는 10.51%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폭이 0.11%에 불과했던 것과 대조된다. 신재생 에너지 ETF의 성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공급 불안정 문제가 불거지면서 대체재인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은 오는 2030년까지 러시아산 화석연료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러시아산 가스 수요를 3분의 2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수소 관련 종목이 조정을 받았는데 오히려 우크라이나 사태로 시장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조정받았던 부분이 회복되면서 성과가 잘나오고 있다"며 "수소와 차세대 연료전지는 당장 단기적인 성과를 보고 투자하는 상품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더 기대되는 테마"라고 말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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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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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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