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2022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일반 부문에 '불편한 편의점', 청소년 부문에 '순례 주택', 어린이 부문에 '모두 웃는 장례식'이 각각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원북원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토와 토론과정을 거쳐 2022년 원북 후보도서 100권을 선정한 후 50권, 25권, 9권 등 단계별로 압축해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3개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이후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도서 3권씩, 모두 9권을 대상으로 지난 2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5만731표 중 독서대상별 후보도서 중 최다 득표 도서 3권을 '2022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시민도서관은 원북 선정을 시작으로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 원북 독서릴레이 원북 작가 순회 강연회, 원북 공연으로 만나다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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