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꿈프로그램'사업, 문화체험 기회 제공
올해로 7년째…누적 3만명 90개 공연 관람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세종문화회관은 '새꿈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새꿈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전경. 2022.03.24 sona1@newspim.com |
지난 2016년 업무 협약을 맺은 뒤 7년째 소외 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을 위해 관람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예산 4000만원을 예산에 편성해 좌석을 함께 지원한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 11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2016년부터는 누적 약 3만여명이 90개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포함됐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정화 그리고 순환'을 비롯해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무용 '일무', 클래식 '백조마을의 차이코프스키', 전시'올림피아 자그놀리' 등이 준비돼 있다.
새꿈프로그램은 매월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로 발송하는 공문에 따라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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