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성현이 연장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PGA 콘페리투어(2부투어)에서 준우승한 김성현. [사진= 올댓스포츠] |
김성현(24·신한금융)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 컨트리 클럽 앳 골든 너겟에서 벌어진 콘페리투어 레이크 찰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로 출발한 김성현은 최종일 이글1개(파5 14번홀)와 함께 버디5개, 보기4개를 기록해 8타를 줄인 트레버 웨르빌로와 함께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연장 3차전 끝에 아쉽게 패해 단독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일 양국 선수권대회 정상을 차지한 바 있는 김성현은 2부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단독3위, 2월 레콤선코스트클래식에서 공동 준우승을 한뒤 2번째 2위를 한 김성현은 포인트랭킹도 4위로 뛰어 올라 시즌 종료 후 포인트 상위 25위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카드 획득에 파란불을 켰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