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의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의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하이브는 6일 "당사는 이번 의혹이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다분하다 보고, 본 사안과 관련된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쏘스뮤직이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르세라핌 김가람 [사진=쏘스뮤직] 2022.04.06 alice09@newspim.com |
이어 "당사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악의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기반으로 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현재 제기된 의혹은 이제 데뷔를 앞둔 연예인 이전에 아직 미성년자인 멤버에 대한 인격모독적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제기한 주체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는 김가람이 학폭의 가해자라는 글이 급속도로 퍼졌다. 김가람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고 주장한 글쓴이는 김가람에 대해 "주변하교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질 안 좋기로 유명했다"며 "마음에 안 드는 애들 있으면 무리애들끼리 몰려와서 여러 명이서 욕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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