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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공방' 운영해 예비 창업 청년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4월12일 11:09

최종수정 : 2022년04월12일 11:09

실무교육·컨설팅 제공, 청년 사업가 양성
4월 22일까지 1기 참여자 10명 모집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관악구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예비 창업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2022 관악 청년공방'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이 지속되며 늘어난 청년 창업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준비된 청년 사업가를 양성한다.

관악 청년공방 운영 안내 포스터. [자료=관악구]

청년공방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기간에 따라 1기(5~7월)와 2기(8~10월)로 나눠 진행된다.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론교육 ▲실무 중심 기술 교육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노하우 전수 등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만19~39세 청년으로 구민, 미취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우선 선발한다. 장소는 관내 위치한 라탄공방(소이리본 감성스튜디오)과 화과자공방(늘해랑떡공방)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기 교육생은 오는 22일까지 총 10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자들은 오는 5월 6일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실무 중심의 기술교육과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이번 교육으로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실현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youn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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