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이른바 '가평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검거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은해와 조현수는 정오쯤 검찰과 경찰이 꾸린 합동검거팀에 검거됐다.
남편 살인 혐의로 공개 수배된 이은해(왼쪽) 조현수[사진=인천지방검찰청]2022.04.12 hjk01@newspim.com |
이은해와 조현수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검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6일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합동 검거팀을 꾸려 수사해왔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0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피해자 윤 씨를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이들을 공개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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