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크리스탈신소재는 19일 3.3MW 옥상 분산형 태양광 발전소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총 3500만위안(약67억원)의 투자금액이 투입된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발전량이 330만KWH으로 매년 석탄 1000톤 절약, 이산화탄소등 온실가스 4000톤 이상 감축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크리스탈신소재 다이중치우 대표이사는 "회사는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생산용 전기 원가를 매년 1000만위안(약19억원) 이상 절약할 수 있고, 전력 제한으로 인한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과 배출가스 절감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 태양광 발전소는 공장 건물 옥상 4만5000제곱미터를 차지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 측은 "태양광 모듈은 태양복사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공장 실내온도를 3~5도 정도 낮출 수 있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냉방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면서 "태양광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환경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기업의 녹색, 고효율,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사회와 기업에 성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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