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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수소충전소 50기 돌파...서울 11기·인천 7기·경기 3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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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 소재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21년부터 2022년 4월 현재 총 33기의 수소충전소를 신설해 수도권지역 수소충전소가 50기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울시에 5곳, 인천시에 3곳, 경기도에 17곳을 신설해 △서울시 11기 △인천시 7기 △경기도 32기 등 50기가 설치됐다.

이에따라 수도권지역 충전소당 수소차 대수가 지난 2020년말 215대에서 올해 4월 현재 143대로 줄어 수소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2월 양재 충전소가 개소하면서 국회 충전소의 충전수요가 일부 분산됐고 올해 1월 강서구 서남물재생센터 내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면서 서울 서부권 주민들의 충전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

안산시 소재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21년부터 2022년 4월 현재 총 33기의 수소충전소를 신설해 수도권지역 수소충전소가 50기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2022.04.19 1141world@newspim.com

또 서울 강서구 오곡동 LPG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한 융복합 충전소가 4월 중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면 서울 서남부 충전수요는 상당 부분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내 수소충전소가 올해 6월에 완공될 예정이고 이용자가 많은 국회 및 양재동 수소충전소는 증설을 앞두고 있어 서울지역의 충전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의 경우에는 지난 2020년까지는 충전소가 2기(남동구, 인천공항 제1터미널)밖에 없어 인천 서부, 북부지역 주민들이 충전을 하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지난해 중구 신흥동, 서구 가좌동 등에 4기가 추가 구축 운영되어 충전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인천 서구 오류동 충전소는 올해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연수구 송도공공하수처리장 내에도 연내에 충전소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수원시, 안산시, 김포시 등 7개 기초지자체에서 지역내 첫 수소충전소 운영이 시작돼 현재 경기도 내 수소충전소는 총 32기로 확대됐다.

이 중 절반인 16기가 위치하고 있는 화성시와 평택시의 수소차 등록 대수가 수도권 66개 기초지자체 중 1위(화성, 762대), 2위(평택, 494대)를 각각 차지하고 있어(전국 시·군·구 평균 90대), 탄탄한 충전 인프라 구축이 수소차 보급에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고속도로에도 수소충전소를 촘촘히 채워나가고 있다. 화성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와 평택휴게소(평택제천고속도로, 양방향)는 시운전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상반기 중에 운영될 예정이다.

기흥휴게소(경부고속도로)와 매송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에도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설계·인허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충전소가 부족한 서울 북부권과 구리시, 양주시, 파주시 등 경기 북부 지역을 포함해 총 30기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지을 계획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소자동차 등 무공해차의 보급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서는 충전소 등 기반 시설의 확충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에도 수소충전소가 부족한 지역 곳곳에 충전소를 지어 수도권 지역의 수소 충전 편의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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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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