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생산 재개하는 상하이 "인력난에 아우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중국 정부가 상하이 봉쇄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줄이기 위해 중점 기업들에 대한 생산 재개를 허용했음에도 기업들은 현장 인력 부족 등으로 여전히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망 안정 차원에서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제약 등 중점 기업에 대해 우선 조업을 재개할 수 있는 '화이트 리스트'를 발표했다. '화이트 리스트'에는 666개의 회사가 포함돼 있으며 이들 기업은 정부의 방역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테슬라가 당국의 조업 허용을 계기로 19일 공장 운영을 시작했다. 중국 경제 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은 테슬라 직원 약 8000명이 푸둥신구(浦東新區) 린강(临港)산업구에 있는 공장으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차량 실은 트레일러.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정부의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다수 기업이 공장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원쥔(顧文軍) 반도체산업연구기관 IC와이즈의 수석애널리스트는 "도시 봉쇄로 반도체 기업 매출이 평균 10% 줄었다"며 "SMIC, 화훙(華虹)반도체 등 대형 반도체 기업은 일찍이 폐쇄루프 시스템을 도입해 공장 운영을 이어가고 있지만 생산성 하락을 피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든 직원이 정부의 엄격한 방역 지침을 충족하기 어려운 데다 물류난으로 부품 수급 문제 등 악재까지 겹치면서 단기간에 완벽한 생산 회복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화이트리스트에 오른 기업은 조업 재개를 위해 모든 직원에게 작업장 내 숙식을 제공해야 하고 하루 두 차례 핵산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또 복귀 대상 직원은 전용 버스 혹은 전용 열차를 통해서만 작업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화이트리스트에 선정된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다이메이주식(岱美股份)은 현장 복귀가 가능한 직원이 40%도 되지 않아 공장 최대 가동률을 30%로 전망했다. 대규모 조업 재개는 5월에 이르러서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티나 쇼엔 베한진 EU 상공회의소 상하이 지부 회장은 "가장 큰 문제는 물류"라며 "차량 운행을 위한 통행증 발급이 쉽지 않아 직원 복귀뿐만 아니라 공장 내 식료품과 방역 용품 보급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계속된 봉쇄 정책에 조업 재개 자격을 갖춘 기업은 30%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하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만에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2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중국 내에서 1만991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으며, 상하이의 일일 확진자 수는 1만8901명으로 집계됐다.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