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25일 충북도 현안사업을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날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김병준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충북도가 입안한 국정과제 반영 10대 건의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건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예비후보. [사진 = 김영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2022.04.25 baek3413@newspim.com |
그가 요청한 주요 현안은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첨단산업 맞춤형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고속철도 X축 완성(오송연결선 건설)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또 충북도가 추진하려는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해서는 '방사광가속기 데이터 네트워크센터 구축', '방사광가속기 활용지원센터 구축',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구축 및 글로벌 R&D 허브 조성'등이 포함돼 있다.
김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충북은 여러 공약들을 개발해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며 "우리 선거대책본부에서도 충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안들이 추진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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