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19일까지 원서 접수
신체검사 비용 없애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10개 직종 총 708명을 공개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04.27 sona1@newspim.com |
이번 채용 규모는 ▲조리실무사 446명 ▲특수교육실무사 89명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66명 ▲교육실무사(통합) 46명 ▲교무행정지원사 41명 등이다.
응시 원서는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19일까지이다.
신규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이뤄진다.
면접시험은 다음 달 11일에 각 교육지원청별로 면접장소를 지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17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며 합격 후 채용 전까지 3일간의 사전 교육훈련과 3개월의 수습 기간·수습 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이번 채용부터는 신체검사서 비용을 서울시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최종합격자가 공무원 신체검사서를 제출할 때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실비를 다시 본인에게 돌려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이 교육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며 "서울교육가족의 새 일원을 맞이하기 위해 공정하고 응시자의 편의를 고려한 채용제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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