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주목해야 할 아트페어 명성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서 9월1일부터 6일까지
공모전 형식으로 200여명 작가 전시 예정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14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처음 시작된 스타트 아트페어 인 사치갤러리(StART Art Fair in Saatchi gallery)가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9월1일부터 6일까지 첫 개최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확고한 명성의 런던 사치갤러리 '스타트 아트페어'가 9월 서울에서 첫 개최된다 [사진=스타트아트 코리아] 2022.05.06 digibobos@newspim.com |
스타트 아트페어(StART Art Fair)는 매년 10월 런던 프리즈 위크에 최고의 현대미술관인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열리는 아트 페어로, 프리즈(Frieze)주간에 가장 주목해야 할 아트페어로 선정된 바 있다.
확고한 명성을 쌓아온 스타트 아트페어(StART Art Fair)는 런던의 명성을 이을 다음 도시로 서울을 선택했다. 이번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는 Kiaf와 Frieze Seoul 같은 기간에 개최된다.
특히 서울에서의 첫 개최인 만큼 수준 높은 아트페어를 만들기 위해 특별한 공모 방식을 도입했다. 신진 작가, 새로운 갤러리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예술인 양성에 주력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영국 사치갤러리 출신인 유능한 큐레이터진의 엄격한 기준으로 작품을 선정하고 신진 작가의 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1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에서 전시됐던가수 민호(작가명 Ohnim)의 작품 [사진=사치 갤러리] 2022.05.06 digibobos@newspim.com |
스타트아트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아트페어 기간에 큰 미술시장이 열리는 만큼 아시아 주요 콜렉터는 물론 전세계 슈퍼 콜렉터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세계 미술계를 이끄는 전문가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에 머물러있던 역량 있는 작가들과 한국 갤러리들이 해외에 소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트페어에서 선정된 갤러리와 작가의 작품은 추후 해외에 전시·판매할 뿐 아니라 콜라보 등을 기획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아트 페어보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영국의 아트페어를 통해 서울이 홍콩, 상하이 등을 제치고 아시아 미술 허브로 부상하길 바라며, 보다 개성 있는 예술적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복합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의 더 서울라이티움 1관과 3관 총 2개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60여개의 부스에 약 200여명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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