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세훈 "송영길은 실패한 시장, 주관 아닌 객관적 사실"

기사입력 : 2022년05월10일 17:03

최종수정 : 2022년05월10일 17: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NS 통해 인천시 부채 증가 등 지적
서울시장 선거 앞두고 연일 설전 이어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실패한 시장'이라는 비판을 이어갔다. 차기 서울시장을 놓고 격돌하는 두 사람의 신경전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점점 격화되는 모습이다.

오 시장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관적 판단이 아닌 객관적 수치와 사실만을 적시하겠다"며 송 전 대표를 향한 '실패한 시장' 비판을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5.06 kilroy023@newspim.com

직접 언급한 객관적 수치는 지자체 부채와 공약이행률, 종합청렴도, 직무수행평가 등이다.

송 전 대표가 인천시장에 취임하던 2010년 9조4450억원 수준이었던 인천시 부채는 2013년 12조8700억원까지 늘었고 2014년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지자체공약 이행평가에서 126개 공약 중 18개(15%)에 그치며 전국 최하위에 그쳤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인천시장 임기동안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는 2010년 8.46점에서 2012년 7.27점, 2014년 6.83점으로 하락했고 2014년 실시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 결과(긍정평가 41.7%)와 재신임도 평가 결과(재신임 않겠다 59.8%) 또한 전국 최하위권으로 간신히 꼴찌만 면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저는 보궐선거로 들어와 1년 남짓 짧은 임기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2022년 3월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결과 189개 공약 전부 '정상추진 중' 평가를 받았다. 서울은 인천 예산규모의 몇 배이며 더 복잡하고 할 일도 많다. 서울시민은 유능한 시장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막 임기를 시작한 대통령을 견제하는 것이 서울시장의 목표라 하니 서울 시민들은 어리둥절할 뿐이다. 서울의 미래보다 대통령 견제가 중요한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