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도요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교육청과 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 영어분과가 공동 주최해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원 및 영어회화전문강사, 교육전문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문해력 지도의 이론과 실제를 교육한다. 교육은 아동영어교육교수업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소 박희양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이뤄진다.

특히 초등영어를 배우는 내국인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습자 유형에 따른 지도방법을 다루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영어문해력지도에 대해 실제 수업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이 다양한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대한 이해와 영어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유동 혁신교육과장은 "영어문해력 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귀한 주말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교육회복을 위해 영어 기초학력 향상에 나서고 있는 학교를 위해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w234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