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올해 말까지 지역내 문제를 발굴해 자체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마을생활 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

실험실 추진 사업은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중원구 성남동의 플라스틱 분리수거 확대 방안 마련 외에 깨끗한 보행자거리 조성, 청소년 공간 이용률 향상과 분당구 수내3동 노년층 디지털 도우미 양성, 공동주택 내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 등이다.
주민들이 계획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최적의 해결 방법을 찾아 지역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각 동별 1500만원씩 모두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 행정가,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생활밀착형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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