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 서부권 재방문...'약세지역' 지지 호소

기사입력 : 2022년05월24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5월24일 06:00

김태흠 국힘 충남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식 가져
청년 창업자·취업자와 일자리 정책 간담회 개최
오후엔 관악·강서·구로 등 '진보텃밭' 재방문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선거까지 열흘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서부권을 방문해 다시금 지지를 호소한다.

오 후보는 24일 오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가진 뒤 강서구·양천구·구로구·금천구·관악구를 순회한다. 이들 자치구는 모두 현직 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진보강세'지역으로 재방문을 통해 민심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역 유세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3 mironj19@newspim.com

이날 오전에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오썸!캠프'에서 정책 협약식을 열고 김 후보와 교통 문제 등 정책 공조 방안을 발표한다.

이후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마곡플러스 센터에서 '청년 일자리 정책 간담회'를 가진다. 간담회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출신 창업자·취업자를 만난다. 간담회 후에는 센터 내 입주해 있는 청년 창업자의 스타트업 두 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지난 보궐 선거 당시 오 후보의 정책 중 하나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AI·소프트웨어(앱)·핀테크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실무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취·창업도 적극 지원한다.

오후부터는 강서구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중심의 현장 유세를 이어간다. 먼저 화곡동 남부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연설을 진행한다. 양천구에서는 신정네거리역에서 선거 유세 후 경창시장을 방문한다.

이어 구로구로 이동해 고척근린시장을 찾고 신도림역 홈플러스 앞에서 유세를 펼친다. 금천구에서는 시흥동 은행나무 오거리를 방문하고 은행나무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관악구 난곡 세이브마트 일대에서 유세를 전개한다.

한편 이날 오 후보의 이동 동선은 알파벳 'L'자 형태다. '활기 넘치는'이라는 뜻을 가진 'Lively'와 '가자'는 의미의 'Let's go'의 2가지 의미를 담았다. 서부권의 활력을 높이고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미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