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평형 84㎡ 지난해 3월 대비 10.5% 상승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공급 면적이 클수록 가격 상승폭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면적별 오피스텔 가격 상승 추이. [자료=부동산인포] 유명환 기자 = 2022.05.25 ymh7536@newspim.com |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전국 '오피스텔 규모별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 3월 전용면적 85㎡초과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5% 뛰어 가격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이어 ▲60㎡ 초과~85㎡ 이하 9.4% ▲40㎡ 초과~60㎡ 이하 4.7% ▲40㎡ 이하 1.4% 순이다. 일반적으로 전용면적 40㎡ 미만 오피스텔은 원룸형 구조다.
특히 수도권에서 60㎡ 초과~85㎡ 이하가 10.4% 올라 지방(3.4%)을 크게 웃돌았다. 이 구간은 아파트 소형 타입을 대체할 수 있는 평면이 집중된 구간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라 아파트 소형 타입과 동일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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