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엔비디아 실망스런 가이던스에도 월가는 '매수' 추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가 YTD 50%↓·선행 PER 29배...'매력적 진입 시점'
"데이터 센터 사업 올해 계속 성장할 것"
월가 목표가 하향에도 투자의견은 '매수'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종목명:NVDA)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에 못 미친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한 후 주가가 급락했지만, 월가 전문가들은 회사의 장기 전망에 여전히 낙관하고 있다.

최근 3개월 회사를 분석한 월가 투자은행(IB) 대다수가 '매수' 투자 의견을 재차 확인했다. 일각에서는 지금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주식을 조금씩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라 평가했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25일(현지시간) 발표된 엔비디아의 1분기(2~4월) 매출은 82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4% 성장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36달러로 집계됐다. 월가 전망치 컨센서스가 매출 81억1000만달러, EPS 1.29달러였음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하지만 호실적에도 25일 시간외거래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한때 10% 넘게 떨어졌다.

실망스러운 2분기 가이던스가 원인이었다.  2분기 가이던스로 컨센서스(85억4000만달러)를 밑도는 81억달러가 제시됐기 때문이다. 금리인상 등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이유로 언급됐다.

하지만 다음날인 26일 상황이 바뀌었다. 개장 전 5% 하락세로 정규장을 시작했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5.16%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 주가 50%↓·선행 PER 29배...'매력적인 진입 시점' 평가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더 스트리트'는 하루 만에 시장의 분위기가 이처럼 반전된 것에 대해 시장이 2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친 원인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은 채 (기대 이하의) 수치에만 집중했다고 진단했다.

엔비디아의 2분기 가이던스가 실망스러웠던 가장 큰 원인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에서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때문으로, 이 같은 요인만 아니면 충분히 기대 이상의 가이던스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

게다가 엔비디아의 주가가 이미 연초 대비 50%나 떨어진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지금은 2분기 가이던스 실망감에 주가를 내다 팔 때가 아니라 저가 매수에 나설 상황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후 월가에서는 수많은 리포트가 쏟아져 나왔는데, 다수는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사업부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지난 1분기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매출은 37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83%나 늘었다. 월가 컨센서스 36억달러도 상회했다.

바클레이즈의 블레인 커티스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센터 매출이 여전히 쇼의 주인공"이라면서 "(데이터센터) 최종 시장이 올해 계속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미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데이터 센터 사업이 2분기에도 빠른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회사의 주가가 연초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엔비디아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29배(야후 파이낸스 참조)로 지난 3년 평균 49배에 비해 합리적인 수준까지 내려왔다.

월가 IB들이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 하향에도 투자 등급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다. 회사의 장기 성장 전망에 비해 주가가 매력적인 지점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

[엔비디아에 대한 월가 IB들의 투자의견·목표가, 자료=CNBC] 2022.05.27 koinwon@newspim.com

CNBC에 따르면 ▲JP모간은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350달러에서 285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 의견은 매수에 준하는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이 외에도 ▲제프리스(목표가 370달러) ▲바클레이즈(목표가 295달러) ▲씨티 (목표가 350달러→315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320달러→270달러) ▲레이먼드 제임스(365달러→250달러) 등 다수의 월가 IB가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