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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민주, 초선도 재선도 '이재명 불가론'…친명계는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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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초·초선·재선 연이어 토론회 열어 이재명 책임론
친명계 "대선 패배, 꼭 후보 때문 아냐"…반발 기류

[서울=뉴스핌] 고홍주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의 연이은 실패를 논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불가론'을 쏟아내고 있다.

이재명 의원은 국회 입성과 동시에 오는 8월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당내 초·재선 의원들이 연일 이 의원의 책임론을 공개적으로 꺼내면서 당권 도전이 녹록지 않게 됐다.

◆ "대선 패배는 후보 때문" "이재명 전대 안 나와야"…날선 비판 쏟아져

민주당 내 최대 계파인 더좋은미래는 15일 오전 토론회를 열고 이 의원을 향한 쓴소리를 쏟아냈다.

발제를 맡은 김기식 더미래연구소장은 "단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24%였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관되게 40%가 넘는 조건에서 패배한 것은 후보요인을 배제하고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직접적으로 이 의원을 저격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김기식 더미래연구소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가 주최한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평가 토론회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2022.06.15 kimkim@newspim.com

이어 "법인카드 논란은 후보의 지지율 상승을 누른 결정적인 요인이었고 이를 대하는 후보의 태도가 중산층에 대한 공감대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며 "분명히 문제가 있는데 인정하고 이해를 구하기보다 오히려 거꾸로 공격적이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줬다"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열린 재선 의원 토론회에서도 이 의원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발언대를 잡은 신동근 의원은 "이명박 정권은 정권교체 해야 한다는 여론이 55%로 지금보다 높았지만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며 "대선에서는 후보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수많은 공약을 내놨지만 탈모약밖에 생각이 안 난다"며 "이 의원이 지자체 선거만 오래하다보니 지자체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구분을 잘 못한 것 같다. 이슈가 대부분 자잘자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와 이로 인해 공석이 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것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선거는 뭐니뭐니해도 프레임인데 '졌잘싸' 논리로 나가면서 국민들에게는 반성도 않고 자성도 없는 그냥 이상한 세력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었다"면서 "송 전 대표 출마과정을 보면 출마에 반대했다 뒤집었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그리고 그 자리(인천 계양을)를 자기가 사는 지역도 아니면서 이재명 의원이 떡하니 나갔으니 납득이 가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도 토론회를 열고 이 의원의 당 대표 출마에 대해 직접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연이은 패배에 책임있는 분과 계파 갈등을 유발하는 분들은 이번 전당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전했다.

그는 '전당대회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언급됐느냐'는 질문에 "얘기 속에 다 내포가 된 것"이라며 "대선·지선에 책임있는 후보나 지도부, 또 계파 갈등 양상을 봤을 때 문재인 5년에도 크게 책임있는 분들이 이번에는 2선으로 물러서고 기존 지도부에 들어있지 않았던 분들 등 새롭고 참신한 지도부가 구성되는 게 국민의 바람이 아닌가 한다"고 에둘러 답했다.

사실상 대선후보였던 이 의원을 비롯해 당시 지도부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원들의 전당대회 불출마를 촉구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 연일 이어지는 공개적인 비판 세례에 친명계는 '반발'

당내에서 벌어지는 공개적인 비판 세례에도 이 의원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지만 친명계는 반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위기 극복을 위한 평가토론회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신동근 의원. 2022.06.15 kimkim@newspim.com

이 의원의 측근인 '7인회' 김병욱 의원은 이날 재선 토론회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현 정권과의 차별화는 필요하지만 그걸 후보가 할 수는 없었다"며 "문 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높은 상태에서 후보가 직접적으로 차별화하는 건 리스크가 컸다. 문 전 대통령이 더 마음을 열고 등을 내줬어야 했다"고 항변했다.

또 조응천 의원이 "이 의원이 지금 전당대회에 나오면 백발백중으로 당선 되겠지만 저는 문재인 정부 실패, 대선·지선에 책임 있는 분들은 이번엔 나올 차례가 아니다"라고 이 의원의 당 대표 출마 불가론을 내세우자 "어차피 대선·지선은 현 정부 평가가 7,80%라고 본다"면서 "나머지에 대한 책임은 현장에서 더 못 뛴 저희에게도 있다. 후보니까 다 책임지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과도한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가 8월이라 시간이 꽤 남았는데 빨리 결정을 내리는 게 옳은지, 많은 사람의 의견을 듣고 결정을 내리는 게 옳은지는 본인 몫이라고 본다"며 "아마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있어서 잘 결정하실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김남국 의원 역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명계가 주장하는 집단지도체제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고 나섰다. 김 의원은 "현재 민주당은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단호한 결단력과 강한 추진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집단제도체제는 지금 상황에 맞지 않는다"며 "신속하고 단호하게 혁신하고 쇄신할 수 있는 지도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초선 의원도 당내 연이은 이재명 때리기에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상 지금 하는 논의들이 한 사람의 출마를 막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마땅한 대안 없이 특정 인물, 특정 세대만 막으면 쇄신될 것처럼 하는 상황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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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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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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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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