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S 두바이 2022 참여 기업 모집
7곳 선발, 홍보 및 항공권 지원
행사 이후에도 지속 관리 예정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투자청이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전시회 'GITEX North Star Dubai(GNS) 2022'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GNS는 전 세계 700여 스타트업과 400여명의 글로벌 투자자가 모여 네트워킹하는 투자·교류의 장이다. ▲참가 기업 간 피칭대회, ▲멘토링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세부 이벤트를 통해 해외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2022 GNS 두바이 참가 기업 모집 안내 포스터. [자료=서울투자청] |
시는 7개사를 모집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동·아프리카 시장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국내외 투자유치 이력을 보유한 ICT 기반 시리즈A 이상의 시 소재 스타트업이다.
선발 기업에는 ▲서울기업관 내 홍보부스 ▲항공권·체재비 ▲사전 홍보·마케팅 ▲사전 투자자 매칭 등을 지원한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이어간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9일까지 서울투자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본희 서울투자청장은 "이번 참가로 미주·유럽 지역 뿐 아니라 중동·아프리카까지 서울기업의 진출 시장을 확대하겠다"며 "코로나19로 둔화됐던 해외 투자유치 노력이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