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복현 금감원장 '캐주얼 데이'로 직원과 소통, 사내 분위기 긍정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복현 원장, 지난 17일 전직원 돌며 인사 나눠
금감원 블라인드 앱에 직원 호응글 잇따라
'축소된 육아휴직자 보수 원상회복'등 바람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취임 3주를 맞이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부직원들과 원활한 소통,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검사 출신 이 원장의 취임으로 금감원의 분위기가 긴박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우려도 다소 사그라든 분위기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17일 금감원 전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취임한지 10일여 만이다. 그동안 신임 금감원장들은 취임 후 전 직원들과 인사하며 악수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 원장은 당일 면바지에 티셔츠 착용의 캐주얼 복장으로 직원들과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직원들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금요일마다 자율복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원장도 '캐주얼 데이'에 드레스코드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금요일에도 세미정장을 고집했던 기존 원장들과는 달랐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권역 CEO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간담회장에 입장하고 있다. 2022.06.28 hwang@newspim.com

이날 이후 이 원장은 직원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주말사이 금감원 직원 익명게시판 블라인드에는 '원장님이 나이에 비해 젊어보인다', '실제 보니 멋있다'는 글 들이 속속 올라왔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수평적 소통 등으로 신임 원장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줄어든 육아휴직자 보수 등이 일부 조금이나마 원상회복 됐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월 예산·재원문제로 복지를 확 줄였다. 한국은행의 출연금(연 100억원)이 중단되면서다. 금감원은 당시 급여, 여비, 복지규정을 변경했는데 급여부문에서 휴직자 보수를 없앴다. 금감원에는 청원휴직자, 가족돌봄휴직자, 육아휴직자 등에 대해 기본급의 25~30%를 지급하는 규정이 있었지만 복지변경에 따라 2024~2026년까지 점차 줄여 5~10%가량만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육아휴직기간 직원이 받을 수 있는 정부에서 주는 기본급과 회사에서 일정부분 지급하는 기본급을 말하는데, 앞으론 정부에서 주는 기본급만 받게 된다는 얘기다. 이밖에 금감원은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퇴직·사망한 자에게 주는 퇴직금 특례규정도 없앴다. 금감원의 예산은 금융위원회를 통해 편성된다.

금감원 안팎에선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이 심각해진 상황에서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비용까지 절감하는 것은 지나친 '허리띠 졸라매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또 다른 금감원 관계자는 "일각에선 신임 원장 취임으로 금감원의 업무가 많아질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지만 일단 내부적으론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업무도 같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