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제24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는 전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전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행사는 19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직거래와 품평회,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가격은 행사 당일 도매시장 경락가를 기준으로 책정되며 맛과 품질이 검증된 품종들로 선보인다.
차를 타고 복숭아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의 경우 3㎏ 한 상자를 6613상자 팔아 1억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주는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도 나와 있듯이 지난 1970년대까지 복숭아 집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크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주지역에서는 삼천·중인·덕진동 등 251ha 면적에서 692농가가 연간 4000t가량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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