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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500만 눈 앞…'비상선언'과 박스오피스 1·2위

기사입력 : 2022년08월08일 08:40

최종수정 : 2022년08월08일 08:5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뒤이어 신작'비상선언'이 2위에 올랐다.

'한산: 용의 출현'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459만8529명을 기록하며 금주 내 500만 관객을 돌파를 예고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산: 용의 출현'의 선전은 이미 '명량'이후 8년 만에 등장하는 후속작이라는 기대감에서 예견되기도 했다. 김한민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디테일, 젊은 배우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팀워크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점, 실제 한산대첩이 벌어진 여름을 배경으로 개봉 한 점, 더위와 코로나로 지쳐 있던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승리의 쾌감을 안긴 점 등으로 입소문 돌풍을 일으켰다.

더불어 가족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무더운 여름, 극장의 존재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사진=쇼박스] 

'한산'의 뒤를 이어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5일 만에 139만 관객을 돌파하며 쌍끌이흥행에 나섰다.

'비상선언'이 개봉한 주말인 7-8일 전체 극장 관객수는 195만1045명으로 전년도 동시기 8월 첫째 주 토요일, 일요일 전체 관객수 70만6078명의 약 2.76배 늘었다. '한산'을 비롯해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모두 기분 좋은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어 극장가에 더욱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이 출연한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비행기의 사상 초유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린 이야기로 절찬 상영 중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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