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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위기경보 '경계' 격상...한덕수 총리 "인명피해 없게 하라" 긴급지시

기사입력 : 2022년08월08일 22:17

최종수정 : 2022년08월09일 16:04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자 관계부처에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8.02 leehs@newspim.com

국무총리실은 이날 한 총리가 행정안전부, 환경부,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과 대피 안내를 강화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9시30분을 기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한 총리는 또 휴가철을 맞아 산간 계곡이나 하천을 찾은 관광객과 야영객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대피 유도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통제와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신속히 안내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도 특별히 당부했다.

그는 북한지역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접경지역 하천수위를 관측해 절처히 대응할 것도 주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과거 산불이나 수해로 인해 복구·정비 중인 지역을 포함한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응급 복구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dream7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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