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2 시즌의 하반기 첫 대회인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원)'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 영암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선전을 다짐하는 (맨 왼쪽좌로부터) 황중곤, 김재호, 박은신, 박상현, 김민규, 이유석, 이규민, 배용준. [사진= KPGA] |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9·동아제약)과 우성종합건설 골프 구단 소속 선수인 김재호(40), 이유석(22), 이규민(22)을 포함해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민규(21·CJ대한통운),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자 박은신(32·하나금융그룹),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루키' 배용준(22.CJ온스타일) 등이 참석했다.
8명의 선수들을 대표해 김민규는 "'우성종합건설 오픈' 대회는 항상 기다려진다. 주최사인 우성종합건설 관계자 분들께서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아끼시지 않는다"며 "올해는 처음으로 사우스링스 영암에서 열린다. 대회장을 찾는 팬 분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올해 4회 째를 맞이하는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은 지난해까지 경남 창원에 위치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렸으나 이번 시즌에는 대회 장소를 사우스링스 영암으로 변경했다.
개최지 분산을 통해 영호남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주관사인 KPGA의 강한 의지다.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6야드)에서 진행되며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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