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카터'의 목소리 그녀 정소리, 고난도 액션→국악 OST도 직접 가창

기사입력 : 2022년08월12일 11:16

최종수정 : 2022년08월12일 11:1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정소리가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서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뜬 '카터'에게 지시를 내리는 인물 '한정희' 역으로 등장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정소리는 지난 5일 넷플릭스 영화 '카터'를 통해 주원의 긴박한 미션을 이끄는 '목소리 그녀'로 전반부 환상적인 케미를 드러냈으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고난도 액션에 생애 첫 도전, 와이어와 총기 액션 등을 대부분 직접 소화해내며 멋진 시퀀스를 만들어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사진=넷플릭스]

정소리는 '카터'에서 출연 배우로서 열정적으로 참여한 데 이어, 가야금 병창을 전공한 국악인의 면모를 발휘하여 작품 OST 내 수록곡 'Who am I?'의 녹음에도 참여했다.

특히 영화 '카터'의 구자완 음악감독은 "애초에 이번 작품의 음악 컨셉은 국악이었고, 정병길 감독님께서 직접 정소리 배우를 추천해 주셨다"며 "감독님께서는 음악적으로 요구하는 바가 명확했고, 컨셉이 난이도가 있었음에도 정소리 배우가 매우 영리하게 열심히 해준 결과, 음악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구 음악감독은 "작품에서 직접 연기한 배우이다 보니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감정표현이 탁월했고, 그러한 소리의 결들이 음악적으로 잘 담겼다고 생각한다"며 정소리 배우와 음악 작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터'는 공식 공개 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 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총 90개국의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리얼 액션 시퀀스를 통해 지금까지 와는 다른 액션의 패러다임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액션 마스터 정병길 감독의 장기가 담긴 원테이크 액션부터 남한과 북한, 중국을 넘나드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주원, 정소리, 이성재가 열연한 정병길 감독표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카터'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