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农心上调方便面价格引发其他食品企业"蠢蠢欲动"

기사입력 : 2022년08월25일 10:50

최종수정 : 2022년08월25일 10:50

纽斯频通讯社首尔8月25日电 韩国食品企业农心决定9月15日上调方便面和零食出厂价,引发不倒翁、三养食品和八道(Paldo)等同行着手讨论涨价问题。分析认为,不倒翁和三养食品第2季度业绩喜人,公司可能另辟蹊径,以价格竞争力代替涨价,借此提高市场份额。

图为韩国民众在超市购买方便面。【图片=纽斯频通讯社】

农心24日宣布,9月15日起全面上调主要方便面和零食出厂价,平均增幅为11.3%和5.7%。

本次上调出厂价的包括26款方便面和23个零食品牌。辛拉面价格上调10.9%、小浣熊方便面上调9.9%、虾条上调6.7%以及蜂蜜麻花甜甜圈上调5.9%。

至此,大型超市销售的辛拉面每包平均售价将由当前的736韩元(约合人民币3.8元)升至约820韩元(约合人民币4.2元);虾条的平均售价将由1100韩元上调至1180韩元。

农心曾分别于去年8月和今年3月先后上调方便面和零食的出厂价。公司表示,本次再度上调价格的主要原因是国际局势变化、通货膨胀(高物价)等引发原材料价格上涨、汇率上升增加原材料成本所致。

随着农心上调方便面和零食价格,不倒翁、三养食品和八道等竞争对手是否跟进引发各界关注。一般而言,若龙头企业宣布涨价,那么竞争对手也会相继宣布涨价。

分析称,与农心受原材料价格上涨导致上调方便面和零食价格的情况不同,不倒翁和三养食品第2季度业绩喜人,因此这两家企业可能另辟蹊径,以价格竞争力代替涨价,借此提高市场份额。

目前,不倒翁、三养食品和八道等均表示暂不会上调方便面价格。业界认为,虽然内需带动方便面销售额增加,但各企业业绩下滑是不争事实。除方便面外,企业的其他项目和出口情况也左右涨价决策的时间。部分企业可能待观察整体经营环境后决定是否上调方便面价格。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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