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청년주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다정동 청년센터에서 '제일젊은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주간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주간이다.

세종시의 이번 '제일젊은날' 행사는 시내의 청년들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고안해 청년들의 삶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엔 오후 2시부터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기념식과 토크콘서트, 댄스·힙합 등 청년예술동아리 공연, 청년가요제, 초대가수 케이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19~20일 저녁엔 다정동 청년센터에서 전 KBS아나운서 손미나 작가의 '주저하는 청년을 위해' 특강과 실패박람회와 연계한 청년포럼 및 컬러테라피 라탄트레이 캔들 타로 등 문화클래스가 운영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청년문제는 지역의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