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비대위원에 원내 김상훈·정점식…원외 주기환·김종혁·김행·김병민 내정

기사입력 : 2022년09월13일 10:15

최종수정 : 2022년09월13일 10:15

오후 2시 상전위 열어 인선안 의결
尹대통령 측근 주기환, 호남 몫으로 재합류
사무총장 김석기·수석대변인 박정하 유임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원내에서는 대구광역시 경제통상국장을 역임했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3선)과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 출신인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재선)이 비대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원외 인사로는 호남 주기환 전 비대위원, 경기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 서울 지역에서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과 김병민 전 비대위원이 포함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비상대책위원장실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13 photo@newspim.com

주기환 비대위원은 직전 비대위인 주호영 비대위에서, 김병민 비대위원은 김종인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직을 수행했다. 주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20년 지기로도 알려진 인물이다. 김 비대위원은 현재 서울 광진구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주요 당직자 인선으로 사무총장에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재선), 조직부총장에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초선), 비대위 비서실장에 노용호 의원(비례·초선), 수석 대변인에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시갑·초선)을 임명했다.

주요 당직자 인선의 경우 당의 안정을 위해 업무 연속성에 중점을 뒀다. 사무총장, 수석대변인 인선은 주호영 비대위와 변동 사항이 없다.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정책위의장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임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로 꾸려진 비대위는 집권여당으로서 당의 안정화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민생과 경제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정 위원장이 지명한 비대위원 임명을 확정하는 상임전국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에 열린다.  

kimej@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