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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카드사 순이익 1조6천억…전년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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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손준비금 적립 후 당기순이익 증가율 23%
신용·체크카드 이용 금액 516조원…11.5%↑
카드대출 이용액 54조…단기 3%↑·장기 10%↓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올해 상반기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BC·롯데·우리·하나)의 순이익은 1조6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카드 사용액이 늘면서 수수료수익이 증가한 덕분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드사들의 대손준비금 적립 후 당기순이익은 1조3695억원으로 작년보다 2597억원(23.4%) 늘었다.

카드사의 올해 상반기 손익 현황 [표=금융감독원]

상반기 중 카드사들의 총수익은 작년보다 9776억원 늘었다. 할부카드수수료수익은 1271억원, 가맹점수수료수익은 1145억원 각각 늘었다. 총비용은 8477억원 증가했다. 이자비용은 2136억원, 대손비용은 1485억원, 판관비는 1138억원 각각 늘었다.

상반기 말 기준 카드사 연체율(총채권 기준)은 1.05%로 전년말(1.09%) 대비 0.04%포인트(p) 하락했다. 신용판매 연체율은 0.58%로 0.04%p 올랐으나 카드대출 연체율은 2.39%로 0.21%p 하락했다.

대손충당금은 총 4730억원을 적립하면서 작년 말 9조6753억원에서 올 상반기 말 10조1483억원이 됐다.

커버리지비율은 705.3%으로 60.4%p 증가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0.7%p 하락한 20.1%로 집계됐으나 모든 카드사가 경영지도비율 기준인 8%를 웃돌았다. 레버리지배율은 5.5배로 작년 말보다 0.3배 올랐다.

상반기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매수(누적)는 1억2081만매로 작년 말보다 312만매(2.7%) 늘었다. 신용카드 발급매수의 전년말 대비 증가율은 3년 연속(1.4%→1.5%→2.7%) 증가세다.

다만, 휴면카드가 1458만매로 144만매(11.0%) 늘면서 증가폭이 더 컸다. 휴면카드 발급매수의 전년말 대비 증가율도 3년 연속(2.7%→5.3%→11.0%) 올랐다.

체크카드 발급매수는 1억548만매로 작년보다 63만매(0.6%) 줄었다.

올해 상반기 신용·체크카드 이용금액은 51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조4000억원(11.5%) 늘었다. 신용카드는 426조원으로 13.5%, 체크카드는 90조원으로 3.0% 증가했다.

카드대출 이용액은 54조원으로 2조1000억원(3.7%) 감소했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액이 28조2000억원으로 3.7% 늘었으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액이 25조8000억원으로 10.7% 감소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 중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경제 및 금융환경 악화에 따른 잠재부실 현실화 가능성에 대비할 것"이라며 "취약 차주 등에 대한 신용위험을 충실히 평가해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도록 유도하고 비상자금조달계획을 마련하는 등 유동성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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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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