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국-아랍 소사이어티(KAS)가 한국무역협회(KITA), 주한카타르대사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제15회 아랍문화제: 카타르 월드컵 파빌리온'기념식이 9.19(월) 오후에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외교부와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후원한 금번 아랍문화제는 역대 최초로 겨울 시즌에 아랍권에서 개최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서울에서 미리 만나보는 카타르 월드컵' 주제로 마련되어 24일까지 전시한다.
9월 19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자 한국-아랍 소사이어티(KAS) 이사장, 칼리드 알하마르 주한카타르대사, 샤픽 하샤디 주한아랍외교단장이자 주한모로코대사,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한국-아랍 소사이어티(KAS) 마영삼 사무총장, 주한 아랍 대사 및 금번 월드컵 본선 진출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제15회 아랍문화제: 카타르 월드컵 파빌리온'기념식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 [사진=한국-아랍 소사이어티] 2022.09.20 digibobos@newspim.com |
"골 때리는 그녀들"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오정연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외교단 이외에 일반 방문객들도 기념식에 참여하여 경품 행사 등을 함께 즐겼다.
금번 카타르 월드컵 파빌리온은 카타르 월드컵을 소개하는 내용 이외에도 축구 체험 풋골프 및 아랍 의상, 아랍풍 사랑방인 '마즐리스' 포토존, 아랍 디저트, 아랍 문양 타투 등 다양한 아랍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구자열 한국-아랍 소사이어티(KAS)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중동 최초의 월드컵인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하였으며 아랍문화제가 한국과 아랍이 더 가까이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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