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상현이 2부투어 시즌 2승을 달성, 스릭슨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스릭슨투어 18회 대회서 우승, 스릭슨 포인트 1위에 등극한 김상현. [사진= KPGA] |
김상현(28·스릭슨)은 21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끝난 '2022 KPGA 스릭슨투어 18회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상현은 이번 우승으로 정지웅(28·이차돌), 이유석(22·우성종합건설), 박형욱(23·무궁화신탁)에 이어 2022 시즌 KPGA 스릭슨투어에서 4번째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또한 '스릭슨 포인트' 및 '스릭슨 상금순위' 부문에서 각각 6만5416.59포인트, 6496만6846원으로 1위로 올라섰다.
우승 후 김상현은 "또 한 번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지난 번 우승과 같이 매 홀 최선을 다했다"며 "퍼트 연습량을 늘렸더니 최근 퍼트감이 좋아졌다. 남은 2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스릭슨 포인트' 1위로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고 싶다"고 전했다.
17세에 골프를 시작한 김상현은 2013년 KPGA 프로(준회원), 2014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뒤 현재까지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022 KPGA 스릭슨투어 9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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