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동구는 22일 목척교 옆 수변광장에서 열린 '뻔뻔한 클래식' 공연에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으로부터 동구사랑 장학기금 1129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맥키스컴퍼니와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재단은 향후 10년간 대전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한 금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동구는 22일 목척교 옆 수변광장에서 열린 동구민을 위한 '뻔뻔한 클래식' 공연에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으로부터 동구사랑 장학기금 1129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9.23 gyun507@newspim.com |
특별히 올해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오페라 뻔뻔한(FunFun) 클래식' 공연도 함께 이어져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한결같은 애향심으로 공연과 장학기금을 후원해주신 조웅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동구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문화의 품격을 함께 느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충청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동구 교육발전을 위해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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