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태영호 "박진 해임건의안, 尹정부 발목꺾기 정치공세…폭주 멈취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순방외교 대한 문제, 오직 야당에서 제기해"
"박진은 능력있는 인사…민주당도 속으로 인정할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국제위원장인 태영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발목잡기가 아니라 '발목꺾기' 정치공세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통해 이 같은 당론을 모으고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 논란 책임을 박진 장관에게 묻기로 했다.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된 해임건의안은 29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태 의원은 이와 관련해 28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이 지난달 지난 7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 3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7.20 kilroy023@newspim.com

이날 태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라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를 당장 철회하고 본인들이 자행하고 있는 오만과 독선의 폭주를 멈추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태 의원은 "민주당이 제기한 해임건의 제안이유는 전혀 타당하지 않다"며 "외교는 상대국가와의 진실한 소통과 서로에 대한 반응, 관계의 깊이로 성패가 좌우된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의 주장대로 윤 대통령의 순방외교가 외교참사, 외교재앙이라면 적어도 우리 국익이 얼마나 훼손되었다든지 아니면 상대국의 이익이 크게 훼손되어 상대국으로부터 외교채널을 통해 강한 항의나 제재가 들어왔을 것"이라며 "그러나 윤 대통령 순방외교에 대한 문제는 오직 야당에서 제기하고 있을 뿐이지 이를 공식적으로 문제 삼은 국가는 없다"고 했다.

또한 "새 정부 출범 후 지난 5개월 동안 박진 장관이 역대 그 어느 정부의 장관도 이루지 못했던 것을 성취한 능력있는 인사라는 것을 민주당도 속으로는 인정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태 의원은 "박진 장관은 미·중 전략경쟁 속에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며 "그는 문재인 정부 외교의 '전략적 모호성'를 털어버리고 '전략적 명료성'을 택했다. 박 장관은 이를 원칙대로 실천하여 한순간도 쉬지 않고 꿋꿋하게 밀고 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가 간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라며 "문재인 정부 시기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 주변국들이 우리 정부에 신뢰를 주지 못했으나 박진 장관은 5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국가 간 신뢰를 회복했다"고 했다. 

태 의원은 "안보적 필요성에 의해서 하는 방어 훈련이 정치적 필요에 의해서 취소, 연기되는 비정상을 바로 잡고 한·미 연합훈련의 정상화를 실현했다"는 점도 거론했다.

또한 태 의원은 "오랫동안 비정상적인 상태로 운영되고 있던 성주 사드(THAAD) 기지도 정상화에도 들어갔다"면서 "북한의 도발에 한미가 즉각적이고 단호히 대응하기로 협의했고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재가동시켜 미 항공모함의 부산항 입항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의 성과와 관련해서는 "한·미·일 3각 협력을 회복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수반되는 중국의 반발을 잘 관리했다"며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성사시키고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방한을 실현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태 의원은 "박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국격을 드높일 수 있는 외교를 펼 수 있도록 조력한 훌륭한 조언자, 방조자, 안내자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점에서 민주당에 되묻고 싶다. 외교 참사란 죽창가를 부르며 한일관계를 파탄 내고, 남북정상회담 직후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을 좀 빼 달라는 친서를 트럼프에게 보내고, 큰 산 작은 산 운운하며 대중 굴욕 외교를 추진한 문재인 정부의 외교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태 의원은 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의 이 같은 행태가 '발목꺾기 정치공세'라고 지적함과 동시에 "해임건의안은 강제성이 없는 법안"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의 행태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와서 회복 단계에 이르고 있는 한미 동맹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재차 강조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