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교통공사, 30일 노조 파업 예고에 비상운영체제 가동

기사입력 : 2022년09월28일 17:43

최종수정 : 2022년09월28일 17:43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가 노조의 파업에 따라 29일 오후 3시부터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

부산교통공사는 노동조합이 오는 30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대응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 전경 [사진=부산교통공사] 2021.09.16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열다섯 차례에 노조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9일 제16차 교섭이 예정돼 있다.

노조는 임금 6.1% 인상과 인력증원 및 공무직 처우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공사는 임금은 정부지침인 1.4%까지 인상 가능하나, 인력증원은 공사의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어렵고 공무직 처우개선은 지속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공사는 29일 노포차량사업소에서 진행되는 교섭이 결렬될 경우 1~3호선은 출퇴근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에 평소와 같이 정상운행하고, 기타 시간대에는 50% 수준으로 운행한다. 무인경전철인 4호선은 평시 대비 100%로 정상 운행된다.

관제·전기·신호·차량 등 7개 기술 분야 필수인력 1289명과 비조합원 등 자체인력 468명, 외부인력 529명까지 비상가용인력 2286명을 현장에 투입해 도시철도 안전 운행 및 불편을 최소화시킨다는 방침이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