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감] 5년간 소아과 662개·산부인과 275개 폐업...송석준 "취약지역 대책 시급"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10:23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10: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두 없는 지자체도 16개
"출산·보육여건마저 지역적 편차 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최근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줄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소아과는 662개가 폐원해 5년간 연평균 132개가 폐원했다. 산부인과는 275개가 폐원해 5년간 연평균 55개가 폐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송석준 의원이 지난 6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6.28 kimkim@newspim.com

개원과 폐원을 합친 총 개수는 같은 기간 소아과의 경우 3308개에서 3247개로 61개가 감소했다. 산부인과는 개원이 늘어 2051개에서 2144개로 93개가 늘었다.

하지만 소아과와 산부인과의 지역적 편차는 컸다. 올해 8월 말 기준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하나도 설치돼 있지 않은 지자체는 경상북도가 5곳(군위·청송·영양·봉화·울릉군)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도가 4곳(평창·화천·고성·양양군), 전라북도가 3곳(무주·장수·임실군), 전라남도 2곳(곡성·구례군), 경상남도 2곳(하동·산청군) 순이었다.

반면 서울시 강남구의 경우 산부인과 64개, 소아과 41개로 합계 105개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 부천시는 산부인과 33개, 소아과 57개로 합이 90개, 경기도 화성시는 산부인과 18개, 소아과 71개로 합이 89개로 나타났다. 이어  대구시 달서구가 산부인과 30개, 소아과 50개로 합계 80개, 서울시 송파구가 산부인과 31개, 소아과 43개로 합계 74개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산부인과는 없고 소아과만 1개 설치되어 있는 지자체는 강원도 횡성·정선군, 충남 태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고령군, 경남 의령군이었다. 산부인과 1개만 있고 소아과는 없는 지자체는 경기도 연천군, 충북 괴산군, 전남 함평·신안군이다.

송석준 의원은 "올해 2분기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0.75명으로 매우 낮지만 출산과 보육여건마저 지역적 편차가 크다"면서 "출산과 보육취약지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