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BA.1에 대응하도록 개량된 화이자의 2가 백신 78만회분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의 오미크론 변이 BA.1 대응 2가 백신 78만회분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
화이자 2가백신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화이자 2가백신 활용계획을 전문가 자문·예방접종전문위 심의를 거쳐 수립한 후 이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화이자 개량 백신에 앞서 모더나의 개량 백신이 먼저 도입돼 현재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난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바, 전날까지 46만2021명이 예약해 12만936명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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