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깨끗한 바닷가만들기' 활동인 비치코밍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비치코밍(Beach combing)은 해변을 빗질하듯 훑으며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해안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이다.
비치코밍 활동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2.11.11 ej7648@newspim.com |
공단 ESG혁신팀은 워케이션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주를 방문해 '찾아가는 인권경영 간담회, 성과제도 교육 등' 업무를 비롯해 제주지사 직원들과 비치코밍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을 정화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공단 관계자는 "바다는 우리의 후대에게 물려줘야 소중한자산으로, 공단은 어촌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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