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에 동행한 추경호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과 투자 분야 고위급 대화 출범에 합의했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하루 전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Luhut Binsar Pandjaitan)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과 투자 분야 고위급 대화 출범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국은 투자 협력 프로젝트의 발굴·촉진에 대한 상호 합의를 위한 '패스트 트랙' 채널로서 양국 간 고위급 대화를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투자 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조 ▲양국 간 투자 프로젝트의 발굴 및 이행 촉진 ▲양국 간 투자 프로젝트 실현의 병목 현상 해결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한-인니 간 경제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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