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25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찰을 강화했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동해안 먼바다 기상불량에 따른 연안 너울파도 예상에 따른 것으로 기간은 26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4일 자정까지이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이다.
주의보 발령에 따라 울진해경은 해안가와 갯바위 도보순찰 등 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과 접근금지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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