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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파업, 학교 4곳 중 1곳 급식 차질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18:07

최종수정 : 2022년11월25일 18:07

교육공무직 파업에 2만명 참여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25일 총파업을 단행한 가운데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4곳 중 1곳에서 급식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으로 파업에 참여한 교육공무직 직원은 2만1470명이었다. 전체 16만8625명의 12.7%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11.25 총파업대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11.25 mironj19@newspim.com

파업으로 급식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유·초·중·고교, 특수학교는 총 1만2570곳 중 3181곳(25.3%)으로 집계됐다.

대체식이 제공된 학교는 총 3027곳(95.2%)이었고, 도시락을 준비하도록 한 학교는 134곳(4.4%)이었다.

앞서 지난 9월부터 학비연대는 교육당국과의 본교섭을 시작으로 6번의 실무교섭과 2번의 본교섭을 실시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들은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단일한 기본급 체계 적용, 2019년 집단교섭 합의사항 이행, 2023년 최저임금 대비 낮은 기본급 정상화, 장기 근속시 발생하는 임금격차 확대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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