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정과 손잡고 도시락, 삼각김밥 등 6종 순차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U는 일본 가정식 외식 브랜드 '토끼정'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CU는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아 토끼 콜라보 시리즈 1탄으로 '토끼정'과 손을 잡았다.
토끼정 간편식 시리즈는 도시락, 삼각김밥, 냉장면, 냉장안주 등 총 6종으로 출시된다. 토끼정 메뉴개발팀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CU가 이달 29일부터 토끼정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상품화한 RMR 시리즈를 선보인다. [사진=BGF리테일] |
'토끼정 카레까츠정식 도시락(5900원)'은 토끼정의 인기 메뉴인 카레까츠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상품이다.
'토끼정 스팸계란마요 삼각김밥(1700원)'은 스팸소보로덮밥 레시피를 적용해 만든 짭조름한 맛의 삼각김밥이다.
'고로케크림카레우동 (5900원)'은 부드러운 감자크림과 카레를 조합해 만든 특제 소스에 우동면을 비벼먹는 상품으로 감자고로케 토핑이 들어있다.
이 밖에도 내달 중순 토끼정의 인기 메뉴인 명란크림파스타와 함박스테끼, 고구마 고로케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지난 9월 미쉐린 빕구르망 대표 맛집들과 손잡고 선보인 RMR 간편식 시리즈는 출시 2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넘어섰다.
최해욱 BGF리테일 상품개발팀 MD는 "다양한 HMR 상품들의 출시가 예고된 만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간편식 품질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